전남지역 생활 속 안전위험 찾아라···신고 도민 포상금

최종필 2023. 10.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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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한 도민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는 도민 모두가 안전지킴이로서 피해가 예상되는 곳곳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신고해 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 조성에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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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통·시설·학교·어린이·산업 등 모든 분야
올해 신고자 73명에 5~50만원 차등 지급
안전신고 포상 홍보지

전남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한 도민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는 올해 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 ‘안전신고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교통·시설·학교·어린이·산업 등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 제안 등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https://www.safetyreport.go.kr)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안전신고를 대상으로 위험 개선 우수 신고자 20명과 다수 신고자 53명을 분류해 선정했다. 포상 대상자와 인센티브는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는 도민 모두가 안전지킴이로서 피해가 예상되는 곳곳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신고해 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 조성에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정차, 생활불편 신고, 안전신고 등 15만 7000여건을 접수받았다.

무안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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