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망대]강동구 천호역 인근 2개 단지 공급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10월 4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서 2개 단지가 공급된다. 최근 인근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4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526가구(일반분양 3983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강동구 천호동 ‘천호역마에스트로’,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등이다.

특히,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서 2개 단지가 동시에 공급되면서 예비청약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더샵강동센트럴시티’가 지난 1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75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9.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5.86 대 1로, 59㎡A 타입이 기록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535가구 중 전용면적 44~84㎡의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중심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일초, 강동초, 천일중 등의 학교가 있고, 강동구립해공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는 주민센터, 병원 등이 있고, 천호공원, 광나루공원 및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미글로벌E&C는 천호역마에스트로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2층으로 조성되며 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별공급은 38가구, 일반공급은 39가구다. 전용 30㎡~55㎡로 구성됐다.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연계상권이 풍부하다. 또 전세대 남향 위주 설계, 3베이·복층 다락설계(일부세대 제외) 등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