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상대로 7골 1도움' 살라가 아직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넘지 못한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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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득점으로 넘지 못한 선수가 있다.
리버풀은 지난 2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라이벌 에버튼을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살라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10경기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살라보다 많은 골을 넣은 리버풀 출신 선수는 딱 한 명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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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득점으로 넘지 못한 선수가 있다.
리버풀은 지난 2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라이벌 에버튼을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가 중요했다. 해당 경기가 열리기 직전, 리버풀은 PL 4위를 달리고 있었다. 상위권 추격을 위해선 승리가 필수였다. 게다가 이번 상대는 머지사이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라이벌’ 에버튼과 경기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모하메드 살라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0분 리버풀 디아스의 크로스가 에버튼 수비수 마이클 킨 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도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키로 나선 살라는 골문 오른쪽으로 향하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살라가 빛났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살라가 다윈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살라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10경기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살라보다 많은 골을 넣은 리버풀 출신 선수는 딱 한 명밖에 없다.
바로 스티븐 제라드다. 그는 리버풀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한 제라드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무려 749경기에서 191골 172도움을 기록했다.
제라드는 리버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FA컵 2회, FA 커뮤니티 실드 2회, UEFA 슈퍼컵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미국 LA 갤럭시에서 은퇴한 후 현재 사우디 알 에티파크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만약 살라가 다음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골을 넣는다면 제라드와 동률,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제라드의 기록을 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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