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주나들이’ 호응 속 완벽성료

이선명 기자 2023. 10.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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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의 제주 공연이 성료됐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21일 오후 5시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송가인 with 바라지-제주’ 공연을 개최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첫 곡으로 ‘가인이어라’를 열창한 송가인은 “오늘 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근심, 걱정, 스트레스 가을 하늘에 훨훨 날려버리고 저와 함께 신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호응을 이끌었다.

첫 소절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송가인은 ‘사랑의 꽃씨’ ‘거문고야’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비나리’ ‘감수광’ ‘엄마 아리랑’ 등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송가인은 “오늘 여기 오신 분들에게 (제 노래가)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곡으로 ‘강원도 아리랑’을 선곡했다.

송가인은 최근 데뷔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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