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데뷔전 맞아? WC 2이닝 깔끔한 홀드…류진욱 “길고 굵직한 NC 가을 만들겠다.” [준PO1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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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투수 류진욱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2이닝 홀드로 팀의 준플레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제 류진욱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길고 굵직한 NC 다이노스의 가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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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투수 류진욱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2이닝 홀드로 팀의 준플레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제 류진욱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길고 굵직한 NC 다이노스의 가을을 꿈꾼다.
NC는 10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4대 9로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이날 NC는 장단 12안타 9볼넷 14득점으로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마운드 위에선 선발 투수 태너가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리드를 지켰다.
류진욱은 2이닝 31구(스트라이크 22개)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홀드까지 달성했다.
10월 22일 문학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만난 류진욱은 “첫 가을야구 등판이라 자연스럽게 최대한 그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확실히 정규시즌보다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컸다. 초구 스트라이크에 신경 썼고 더 집중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듯싶다. 멀티이닝 소화도 생각하고 있었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등판을 되돌아봤다.
류진욱은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필승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류진욱은 길고 굵은 NC의 가을야구가 되길 소망했다.
류진욱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투수들도 다 고생할 수밖에 없다. 한국시리즈까지 간다면 어깨가 괜찮을지 모르겠다(웃음). 그래도 던질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투구하겠다. 오늘도 (신)민혁이가 잘 던질 수 있다고 믿는다. 짧은 가을야구가 아니라 길고 굵직한 가을야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NC는 22일 SSG 랜더스와 준플레오프 1차전에서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SSG 선발 투수 엘리아스와 상대한다. NC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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