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외국인·지역민 화합 위한 ‘세계문화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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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서 '세계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지역 축제를 마련했다"며, "서로 화합하며 공존하는 시간을 통해 울산 동구가 세계 조선업 일번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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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여개국 전통 문화·음식 체험 공간 등 마련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서 ‘세계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들어 외국인 근로자가 크게 늘면서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19개국 3000여명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체험존과 먹거리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10여개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거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재능 경연대회(HD’s Got Talent)’다. HD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대회에 참가해 숨은 장기를 뽐낸다. HD현대중공업은 사전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5개 팀을 선발했다. 축제 당일 우수상 및 응원상을 선정해 수백여 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축제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 생활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지역 축제를 마련했다”며, “서로 화합하며 공존하는 시간을 통해 울산 동구가 세계 조선업 일번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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