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업체 구매율 14.5%P 오른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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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9월 말 기준 지역업체 구매율이 전년 대비 14.5%p 상승한 66.5%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제품 우선 구매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시 발주 계약에 대해 지역업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검토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여러 지역업체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제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3월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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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9월 말 기준 지역업체 구매율이 전년 대비 14.5%p 상승한 66.5%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제품 우선 구매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지역업체와 체결한 구매계약은 분야별로 △공사 95.8% △용역 72.9%이며, △물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p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
그간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시 발주 계약에 대해 지역업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검토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여러 지역업체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제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3월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왔다.
이 계획에 따라 △(1단계)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제품 우선 반영 △(2단계) 감사위원회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시 관내 제품 시장조사서 첨부 확인 △(3단계) 매월 시 누리집 계약 공개시스템에 지역제품 수주율 게시 및 시민 감시단 검증 등 사후 검증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 계획에 따라 시청 내 모든 부서가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협력한 결과로 지역제품 수주율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지역업체 보호 시책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수주를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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