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슈투트가르트 현지의 칭찬은 ‘AG 득점왕‘ 정우영을 춤추게 한다

포포투 2023. 10.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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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결국 정우영은 아시안게임 득점왕을 차지했다.

'금의환향'하며 돌아온 정우영은 A매치에서도 득점포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슈투트가르트 현지 신문은 정우영의 칭찬에 잉크가 마를 겨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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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슈투트가르트가 고향이라 현지 신문을 많이 읽는데, 정우영에 대한 호평이 많이 실린다.” 후배 정우영을 향해 슈투트가르트 선배 클린스만 감독이 보낸 애정 어린 칭찬이다. 정우영은 주어진 자리에서 맹활약하며 그 칭찬에 보답하고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3-0 완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교체로 투입되어 1도움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에게 반갑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정우영에게는 오랜만의 리그 복귀전이었다. 정우영은 지난 한 달간 소속팀을 떠나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금메달의 여정을 향해 몸을 실은 항저우에서 정우영은 병역 문제의 숙제를 해결해야 했다. 확고한 목표는 곧 동기부여가 되었다. 정우영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황선홍호 ‘7번‘의 위엄을 알리기 시작했다.


황선홍호 7번, 정우영이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득점포는 멈출 줄을 몰랐다.1 6강전과 준결승전에서는 연달아 멀티골을 기록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대표팀을 결승으로 견인했다. 결승전 ‘한일전’에서는 만회골을 기록하며 국민들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선물해 주었다. 결국 정우영은 아시안게임 득점왕을 차지했다.


‘금의환향’하며 돌아온 정우영은 A매치에서도 득점포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황의조의 슈팅이 수비의 발을 맞고 기회가 무산될 뻔했으나 정우영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의 골망을 갈랐다. 이렇게 한 달간의 출장 동안 정우영의 득점포는 9개의 골 사냥에 성공하며 완벽히 임무를 수행하고 소속팀에 돌아왔다. 슈투트가르트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금빛 득점왕에게 복귀 환영과 함께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슈투트가르트 집에 돌아온 정우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황선홍호와 클린스만호의 연 달은 승선으로 휴식이 예상되었던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며 반갑게 얼굴을 비췄다. 그 후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정우영은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수비로부터 벗겨진 채 우측 측면에서 공을 받은 정우영은 영리하게 돌파 후 데니스 운다프에게 ‘택배크로스‘를 올렸다. 데니스 운다프는 정우영의 깔끔한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현지의 축하에 대한 보답은 승점 3점을 확정 짓는 쐐기골의 순간이었다.


슈투트가르트 현지 신문은 정우영의 칭찬에 잉크가 마를 겨를이 없다. 아시안게임 8골 ‘득점왕‘,‘금메달리스트’의 화려한 활약상에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정우영에 대해 조명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정우영의 지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에서의 경력에도 주목하며 정우영을 향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정우영을 향한 칭찬 세례는 계속해서 무대 위 정우영을 춤추게 할 것이다.


글=‘IF기자단’ 2기 서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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