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정영숙vs전원주, 팽팽 기싸움..중재 나선 유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상한 세입자 정영숙과 구두쇠 집주인 전원주 사이가 심상치 않다.
제작진은 "태산그룹을 호령하던 왕사모님 명희는 약속과 계약에 철저한 편이다.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끝순의 태도가 못마땅할 수 밖에 없다. 반면 효심네와도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정을 나누며 살았던 끝순에게는 요목조목 따져가며 깐깐하게 구는 명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한 지붕 아래 함께 살면서 할머니들만의 '워맨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은 명희(정영숙)가 옥탑방에 눌러앉게 된 사연을 들었다. 큰아들 내외와 사이가 좋지 않아 집을 나왔다는 것. 효심에게 오래전 집 나간 아버지가 그렇듯 명희에게는 자식과 며느리가 말 못할 사정이니 더 이상 사고 난 것에 대해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나서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부담을 주거나 폐를 끼치는 일 없이 좋은 이웃이 되겠다며 걱정하는 효심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하는 명희의 다짐은 집주인 끝순(전원주)과 마주할 때면 번번이 무너지고 말았다. '스크루지 영감'보다 더 지독한 구두쇠인 끝순의 취미는 남이 버린 쓰레기들 사이에서 쓸만한 물건들을 골라오는 것이었고, 덕분에 옥탑방과 옥상엔 끝순이 모아둔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했다. 명희는 이를 깨끗하게 다 치우는 조건으로 시세보다 훨씬 비싼 월세를 주겠다고 했지만, 노래방 기계와 돌절구 등 쉽게 옮기기 힘든 물건들도 많았다. 생각보다 치우는 작업이 더디자 참다못한 명희는 끝순에게 "명백히 계약 위반"이라며 한소리 했고, 끝순도 지지 않고 맞서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 가운데 22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명희와 끝순의 전쟁이 제대로 벌어질 전망이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을 보면 명희와 끝순이 서로를 노려보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곧장 달려들 듯 한 두 사람을 가로막고 중재하는 효심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과연 이 사달이 난 이유는 무엇일지, 효심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두 할머니들의 싸움을 말리고 무사히 중재할 수 있을지, 명희의 입주로 한층 더 시끌벅적해진 의천빌라 이야기에 궁금증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태산그룹을 호령하던 왕사모님 명희는 약속과 계약에 철저한 편이다.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끝순의 태도가 못마땅할 수 밖에 없다. 반면 효심네와도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정을 나누며 살았던 끝순에게는 요목조목 따져가며 깐깐하게 구는 명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한 지붕 아래 함께 살면서 할머니들만의 '워맨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9회는 22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서연 "40일만 28kg 감량..5년간 고기 안 먹어" - 스타뉴스
- "꿀 떨어져" 송중기♥케이티, 여동생 결혼식 포착 - 스타뉴스
-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보도 하루 전 가족에 알려" - 스타뉴스
- 이선균, 마약 의혹에 24년 연기인생 치명타 - 스타뉴스
- '나솔' 16기 순자, 前남편 불륜 폭로.."멘탈 깨져"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으로 日 Deezer 차트 1위부터 줄세우기..폭발적 인기 - 스타뉴스
- "직접 기획"..방탄소년단 진, 스페셜 팬 이벤트 개최한다 [공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2024 킹 오브 K팝' 1위..6년 연속 '왕좌'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이어..'2024 MTV EMA'서 '베스트 K-팝' 수상[공식] - 스타뉴스
- 김희철, 송가인 향한 ♥고백 "제2의 도경완 되고파"[미우새][별별TV]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