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최대 국제회의 2025년 총회 서울서 개최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3. 10. 22. 13:27
개인정보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국제개인정보감독기구협의체(GPA)의 2025년 총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22일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GPA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2025년 제47차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일상화된 인공지능(AI)으로 일어날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AI 관련 개인정보 현안과 대응방안을 다루게 된다.
GPA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다.
개인정보위는 또한 올해 10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3년간 글로벌 프라이버시 GPA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2025년 GPA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총회 기간동안 한국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제사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개최하는 총회가 인공지능 관련 여러 프라이버시 현안들 속에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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