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세계 최대 개인정보 국제회의 개최 기관 선정

김민국 기자 2023. 10. 22.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폐막한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제47차 GPA 개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인 GPA는 1979년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PA 총회에 참석한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폐막한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제47차 GPA 개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인 GPA는 1979년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릴 이번 총회에는 ‘일상화된 인공지능(AI)으로 일어날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책 담당자와 학계·법조계·산업계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2025년 GPA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총회가 인공지능과 관련한 여러 프라이버시 현안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