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해 최고위 참석…가결파 징계여부는 이미 언급"

임재섭 2023. 10. 22.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식 중단 후 회복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하면서 당 단합이나 민주당이 민생에 있어 더 유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독려할 전망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당무에 복귀하면 일단 최고위에 (참석)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다만 이 대표가 국정감사에도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고, 일단은 당무 복귀로 안다"면서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승리 직후 '통합' 언급한 대목 상기…가결파 안고 가나
지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3회 공판에 출석한 모습. 연합뉴스.

단식 중단 후 회복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하면서 당 단합이나 민주당이 민생에 있어 더 유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독려할 전망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당무에 복귀하면 일단 최고위에 (참석)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다만 이 대표가 국정감사에도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고, 일단은 당무 복귀로 안다"면서 선을 그었다.

이어 밀려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등에 대해서도 "날짜 특정은 어렵지만 당무에 복귀하면 조만간 그 문제를 결정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당내 가결파 여부를 징계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이미 강서구청장 선거를 할 때부터 관련 메시지가 나갔다"고 했다. 이는 앞서 이 대표가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 직후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단합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가겠다"고 말한 것을 상기한 대목으로 풀이된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