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축구특별시 부활’ 대전, 수원 FC 잡고 ‘K리그1 잔류’ 확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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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현재 두 팀 모두 파이널 B팀으로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8위, 수원 FC는 승점 31점으로 10위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대전은 승점 45점이고, 10위인 수원 FC의 승점은 31점으로 14점 차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수원FC전을 꼭 승리해서 안정권으로 들어가고, 내년에는 파이널 A와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목표를 갖는다"라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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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매 순간이 소중한 파이널 B팀의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된다. '1부 잔류'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어떻게든 '승강 플레이오프 탈출'을 꿈꿔야 하는 수원 FC의 경기이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FC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두 팀 모두 파이널 B팀으로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8위, 수원 FC는 승점 31점으로 10위에 자리 잡고 있다.
# 8년 만의 승격 대전, '1부 자리매김' 도전
올 시즌 대전은 8년 만에 승격하면서 K리그1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올라온 1부인만큼 열의가 강했던 대전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며 리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강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현재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로 이번 시즌 3경기 1승 2무로 패한 적 없는 대전이다. 하지만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의 부상과 함께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한 양상을 드러냈고, 초반에 비해 부진함을 드러내며 파이널A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나 이번 경기는 대전에 중요한 경기이다. 패하지만 않으면 대전은 1부 리그 잔류가 확정 된다. 현재 대전은 승점 45점이고, 10위인 수원 FC의 승점은 31점으로 14점 차이다. 34라운드에서 대전이 패하지 않으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수원FC전을 꼭 승리해서 안정권으로 들어가고, 내년에는 파이널 A와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목표를 갖는다"라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개인 타이틀에 대한 동기부여도 있다. 주인공은 브라질 공격수 듀오인 티아고와 레안드로이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경남 FC에서 활약하며 19득점 3도움을 기록해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득점 순위 1위인 울산 현대 주민규와는 1득점 차므로, 이번 경기에서 1골 이상 득점 시 득점 순위 1위로 올라갈 좋은 기회이다. 레안드로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2득점 7도움으로 도움 순위 2위이다. 1위인 포항 스틸러스의 백성동과 1도움 차이기 때문에 레안드로에게도 도움왕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강등권 탈출 꿈꾸는 수원
수원 역시 물러설 수 없다. 현재 리그 10위로 잔류 확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9위인 제주 유나이티드가 부진한 동안 승점 차를 4점까지 좁혀두긴 했지만, 최근 4경기 무승으로 반등이 필요하다. 수원은 매치 프리뷰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를 매치 키워드로 꼽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시간이 필요한 수원이다.
다행히도 대전과의 이번 시즌 전적에서는 3경기 2승 1패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파이널B에 속한 팀과의 전적에서도 우세함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 FC와 2승 1무, 수원 삼성과의 전적에서는 3승으로 대전과의 34라운드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앞으로 9위를 노리며 강등 탈출을 꿈꿀 수 있는 수원이다. 지난 대구 FC와의 33라운드에서 이승우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이끌었다.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해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순간이 왔다.
글=‘IF 기자단’ 2기 권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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