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부상 딛고 3번타자 선발 출격…"상태 괜찮다"(종합)[준PO]

김희준 기자 2023. 10. 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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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SSG 랜더스 주축 타자 최정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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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WC와 라인업 큰 변화 없어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KT wiz 대 SSG 랜더스 경기, 7회말 SSG 공격 2사 주자없는 상황 3번타자 최정이 2루타를 치고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3.09.12.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김희준 박윤서 기자 =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SSG 랜더스 주축 타자 최정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으로 구성했다.

SSG 타선은 NC 선발 투수 신민혁과 맞대결을 벌인다.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던 최정은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하지만 빠르게 부상을 회복하며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고, 이날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최정에 대해 "오늘 아침까지 몸 상태를 확인했다. 트레이닝 파트와 담당 코치들이 몸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고 밝혔다.

1번 타자 임무는 추신수 대신 오태곤이 맡는다. 하재훈은 중심 타선의 뒤를 받친다. 김 감독은 "오태곤이 올해는 안타가 없는데 원래 신민혁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며 "하재훈은 계속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NC는 지난 19일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1루수가 도태훈 대신 오영수로 바뀌었고, 8번 타자로 나선다. 6번 타자였던 김주원이 9번에 배치되면서 7~8번 타자였던 서호철, 김형준이 6~7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오영수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 우리 타선에 득점력이 더 생길 것"이라며 "오늘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만큼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 출전하는 박건우에 대해서는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 불편함을 안고 경기하고 있다"며 "경기 후반에 대주자 투입 등으로 휴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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