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절반·최장 20년 거주'…LH, 1600가구 매입임대 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08가구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청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 관계자는 "전세사기 등으로부터 안전한 공공주택을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주택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08가구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청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해당 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공급된다.
전체 공급 규모는 1608가구다. 지역별 공급가구는 △경기 453가구 △인천 27가구 △대전 402가구 △충북 185가구 △전북 137가구 △경남 123가구 △대구 93가구 △광주 91가구 △부산 46가구 △충남 34가구 △전남 17가구 등이다.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 1가구 1주택에 한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주택의 동·호를 지정해서 신청하면 된다.
생계·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전환된 임대료 전액은 주거급여로 지원돼 입주자의 추가적인 부담은 없다. 청약신청 일정은 공급 지역별·공급순위에 따라 다르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부터 공급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을 거쳐 같은 달 말 이후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전세사기 등으로부터 안전한 공공주택을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주택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사주 영상' 무속인 연락 안된 이유?…"돌아가셨다" - 머니투데이
- "초6 딸 SNS에 노출사진이" 엄마 눈물 펑펑…정형돈도 '충격' - 머니투데이
- 경찰차 창문 '쿵쿵'…"남편 살려주세요" 다급한 아내, 무슨 일?[영상]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 남편 살해" 아내의 거짓말 소름…불륜 후 재산 탐냈다 - 머니투데이
- "김희재, 고가 명품 미반환 후 연락두절"…6억대 손배소 내달 선고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무너진 '국가대표 1선발' 사과글 남겼다…"아쉽고 죄송한 마음"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