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영월 상동고 야구부,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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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고(교장 한승용) 야구부가 최근 부산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0회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제4회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상동고 야구부는 국내 대표적인 폐광지역 상동읍에서 야구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과 이를 지도하는 백재호 감독의 투혼을 높게 평가해 선정됐다.
한편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멤버였던 한화이글스의 백 감독은 선수 시절 최동원 전 감독과 지도자·선수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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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고(교장 한승용) 야구부가 최근 부산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0회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제4회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상동고 야구부는 국내 대표적인 폐광지역 상동읍에서 야구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과 이를 지도하는 백재호 감독의 투혼을 높게 평가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상동고 야구부는 시상금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백재호 감독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멤버였던 한화이글스의 백 감독은 선수 시절 최동원 전 감독과 지도자·선수 관계였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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