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 유네스코 공식 누리집 게재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3. 10. 22.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5개월 만에 유네스코 공식 누리집에 게재됐다.

부산시는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 때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을 유지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유네스코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서구 경무대와 임시중앙청 등 9개 연속 유산으로 구성
피란시설 임시 수도 대통령 관사. 문화재청 제공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5개월 만에 유네스코 공식 누리집에 게재됐다.

부산시는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 때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을 유지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유네스코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은 서구의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중구의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의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의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 주거지 등 총 9개 연속 유산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2015년부터 유산등재를 추진해 올해 5월 잠정목록으로 싣는 성과를 거뒀고, 최종 등재를 위해 보완연구와 개별유산 보존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