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인백기천(人百己天) 자세로 미래 준비하자"

권준호 2023. 10.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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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인백기천(남이 백을 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의 자세로 앞으로의 25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에코프로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용기 있고 슬기로우며 서로에게는 따뜻하고 외부에는 당당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창립 25주년 기념 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 사원 표창 등 기념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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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지난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에코프로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인백기천(남이 백을 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의 자세로 앞으로의 25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에코프로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용기 있고 슬기로우며 서로에게는 따뜻하고 외부에는 당당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건 가장 우수한 제품을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차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이날 창립 25주년 기념 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 사원 표창 등 기념식도 진행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다가올 25년을 준비하기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소재 개발, 고객선 다변화, 리사이클 기술 고도화, 글로벌 경영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꾀할 계획"이라며 "금리 인상과 중동 정세 불안, 광물가격 하락,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제품의 초격차를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 6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100~140명의 임직원들이 싱가포르에서 3박 5일간 글로벌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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