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체부 로컬100 축제·이벤트 모두 탈락…성심당 등 3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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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대전지역 축제나 이벤트가 한 건도 포함되지 않았다.
2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명인 등을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 받아 선정되는 지역문화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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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대전지역 축제나 이벤트가 한 건도 포함되지 않았다.
2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 뽑혔다.
대전에선 중구에 있는 대표 향토 제과점인 성심당을 비롯, 옛 관사촌이 밀집된 '테미오래' ,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등 지역문화공간과 상권 3건이 뽑혔다.
1956년 대전역앞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빵집 하나가 도시를 문화적으로 변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1932년 충남도청 이전 후 지어진 관사촌인 테미오래는 축제와 공연, 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대표과학관으로 전시와 교육, 다양한 과학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문화예술형이나 역사형 축제 및 이벤트, 문화상품이나 문화유산 분야에선 한 건도 선정되지 못했다. 대전0시축제를 비롯해 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엑스포, 효문화뿌리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축제나 이벤트는 모두 누락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명인 등을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 받아 선정되는 지역문화정책이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곳은 ‘로컬100’홍보대사로 위촉된 ‘키크니작가’와 함께 내년까지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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