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신도배 알몸 남성 난동부리다 테이저건 맞고 제압

이한주 기자 2023. 10. 22. 12: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몸으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 경찰까지 위협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출처=경찰청 유튜브 캡처〉
온몸에 문신을 새긴 남성이 나체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제압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수원시 영통구의 식당에 들어와 “칼을 갖고 오라”며 식당주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이 공개한 식당 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식당주방에 들어가 식당 주인을 때리며 소란을 피우는 장면과 출동한 경찰에게 콜라병을 들고 위협을 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테이저건은 작은 바늘을 발사해 전류를 흘리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중추신경계를 무력화시켜 온몸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듭니다. 미세전류로 인해 근육이 강직되면서 한번 맞으면 통나무처럼 쓰러지게 되는 겁니다.

한편 A씨는 앞서 인근 유흥주점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술값이 비싸다며 종업원과 시비를 벌인 뒤 흉기를 구하기 위해 이 음식점에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까지 위협하던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지고 있다 〈출처=경찰청 유튜브〉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