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비특별회계 3322억 협의

이권영 기자 2023. 10. 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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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2023년도 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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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교육청, 초등돌봄교실 136억 등 편성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가 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2023년도 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초등돌봄교실(136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71억 7900만 원)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운영(26억 10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228억 1000만 원) △급식기구 구입(39억 1700만 원) 등 22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1976억 9800만 원) 등이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충남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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