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SSG 최정 “100% 몸 상태 아니다, 걱정도 많아” [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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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가 완전 100%는 아니다. 70~80% 정도다."
시즌 최종전 일주일 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 회복과 컨디셔닝에 집중해 온 최정(36)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정은 "몸 상태가 완전 100%는 아니다. 70~80% 정도"라면서 "걱정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KIA전 후 11일 동안 부상 회복과 컨디셔닝에 집중해온 최정이 6년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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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몸 상태가 완전 100%는 아니다. 70~80% 정도다.”
시즌 최종전 일주일 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 회복과 컨디셔닝에 집중해 온 최정(36)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정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1차전에 앞서 3번타자·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정은 “몸 상태가 완전 100%는 아니다. 70~80% 정도”라면서 “걱정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최정은 “팀이 막판에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며칠 더 벌었다. 시즌 막판에 부상을 입었지만, 더 마음 편하게 회복에만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최정은 “시즌 막판이니 피로가 누적돼 햄스트링 통증이 온 것 같다. 갑자기 추워지고 하니 순간적으로 돌면서 통증이 생겼다. 정규시즌이면 내일이 있다고 생각할텐데, 포스트시즌이라 걱정이 많다”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NC가 지난 19일 창원 NC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 가진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16-9로 대승을 거뒀다. 젊은 선수들이 ‘제대로 미쳐’ 장타를 생산했다. 최정은 “우리는 하던 대로 선수들이 해주면 될 것 같다. 그렇지만, 미친 선수가 나온다면 (박)성한이와 (최)지훈이가 미쳤으면 한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보다 올해 조금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정은 통산 포스트시즌 7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 12홈런 11도루 38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12홈런은 역대 공동 3위(1위 이승엽 14개, 2위 우즈 13개, 3위 박병호 12개)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하지만 NC와 맞붙었던 2017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바 있다.
지난 10일 KIA전 후 11일 동안 부상 회복과 컨디셔닝에 집중해온 최정이 6년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정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2홈런으로 펄펄 날았다.
SS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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