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100년' 성주산 소나무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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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보령 성주산 일원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꾸는데 48억 원을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량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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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보령 성주산 일원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꾸는데 48억 원을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량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7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감염목과 우려목 59그루 제거, 8㏊ 면적 내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 우량 소나무 500그루에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뿐만 아니라 수관 경쟁으로 인해 소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잡목이나 경관 저해목 등도 제거할 계획이다.
수관 경쟁은 나무들이 가깝게 자라면 수분과 영양분을 얻기 위해 서로가 경쟁해 뿌리를 제대로 뻗지 못해 나무 생장에 악영향이 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돈선 보령사무소장은 "보령 성주산에 자생하는 우량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존 육성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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