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맥카티, PO 가면 선발? “던지는 것 보고”...문승원 1차전 ‘예비 자원’ 대기 [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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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커크 맥카티(28)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뛴다.
김원형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와 경기에 앞서 "맥카티는 오늘 불펜피칭을 했다. 경기 출전은 없다. 2차전부터 불펜으로 쓴다. 문승원이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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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SSG 커크 맥카티(28)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뛴다. 단, 1차전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선발 등판도 더 지켜봐야 한다. 문승원(34)도 1차전은 불펜 대기다.
김원형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와 경기에 앞서 “맥카티는 오늘 불펜피칭을 했다. 경기 출전은 없다. 2차전부터 불펜으로 쓴다. 문승원이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맥카티는 정규시즌 24경기 130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39를 올렸다.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은 아쉽다. 특히 정규시즌 막판인 지난 9월말 내복사근 부상으로 빠졌다.
시간이 흘러 몸은 다 회복이 됐다 실전 감각이 아직 부족하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활용법을 바꿨기 때문이다. 불펜으로 올린다.
김원형 감독은 “그저께 불펜피칭을 했고, 오늘 다시 던졌다. 내가 그렇게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오늘은 경기에 뛸 수 없고,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던지는 것부터 봐야 한다. 일단 경기를 나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경기력이 나오는지 체크해야 한다. 미국에서 해봤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강조했다.
투구수에 대해서는 “정확히 몇 개를 말하는 것보다, 기준은 1이닝이다. 일단 던지는 것을 봐야 한다. 길게 보면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차전에 맥카티는 없지만, 대신 문승원이 예비 자원으로 대기한다. 3차전 혹은 4차전 선발로 나설 투수. 필요하면 불펜으로 짧게 쓸 생각도 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연장이 15회까지라는 점도 고려했다.
김원형 감독은 “3차전 선발과 4차전 선발까지 구상은 다 해놨다. 변수는 연장전이다. 15회까지 있다.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일단 선수들이 대기는 하고,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만큼 NC를 경계하고 있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3위 싸움을 진행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도 두산에 14-9의 대승을 거두고 왔다.
김원형 감독은 “기본적으로 NC는 1~5번이 다 좋다. 꾸준하게 3할을 치는 타자들이 배치됐다. 또한 와일드카드전에서는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터뜨렸고, 상위로 연결까지 잘해줬다. 그러면서 다득점이 나왔다.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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