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김포에서도 확진‥사흘 만에 10건

[정오뉴스]

경기 김포의 축산농가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어제 오전 접수하고 해당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고, 사육 중인 소 5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사흘 만에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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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586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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