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 사기' 고소 290건 접수...피해액 4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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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임대인 정 모 씨 부부 등에 대한 고소장이 290건 접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기준 정 씨 부부와 그의 아들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29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 부부는 부동산 임대업 법인을 통해 경기도 수원에 있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뒤, 세입자들에게서 받은 전세 보증금을 만기 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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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임대인 정 모 씨 부부 등에 대한 고소장이 290건 접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기준 정 씨 부부와 그의 아들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29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적힌 피해 액수는 4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씨 부부는 부동산 임대업 법인을 통해 경기도 수원에 있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뒤, 세입자들에게서 받은 전세 보증금을 만기 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들 정 씨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차리고 해당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 씨 가족 3명과 부동산 관계자 15명 등 1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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