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남미 지역 백신 생산인력에 실습 교육

성서호 2023. 10.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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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4주간 중·남미 지역(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백신·바이오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이전을 받은 나라들이 있어 바이오 생산인력 수요가 높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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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4주간 중·남미 지역(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백신·바이오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론 수업 외에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계한 생산현장 실습 등도 포함됐다.

비교적 소득이 적은 국가가 많은 중·남미는 백신 자급력이 낮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이전을 받은 나라들이 있어 바이오 생산인력 수요가 높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받아, 연간 1천500명 이상을 목표로 전 세계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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