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빙판되는 골목에 열선…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 지원

이재영 2023. 10. 2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이 추진하는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사업 82건에 국고 95억원이 지원된다.

환경부는 내년도 기후위기 취약지역 적응시설 설치 지원대상을 22일 발표했다.

소규모 공장 주변 기후위기 적응시설 개선(8억원), 이동노동자 폭염쉼터 설치(2억2천만원), 홍수와 가뭄에 대응한 물순환 회복 사업(12억원) 등에도 국고가 투입된다.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이번에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에 시범적으로 포함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선이 설치된 도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이 추진하는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사업 82건에 국고 95억원이 지원된다.

환경부는 내년도 기후위기 취약지역 적응시설 설치 지원대상을 22일 발표했다.

전통시장과 공원 등에 분무기나 그늘막 등 폭염에 대응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43억4천만원, 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지역 공동이용 건축물에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사업에 17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장 주변 기후위기 적응시설 개선(8억원), 이동노동자 폭염쉼터 설치(2억2천만원), 홍수와 가뭄에 대응한 물순환 회복 사업(12억원) 등에도 국고가 투입된다.

오르막인 골목길이나 계단 등 한파가 닥쳤을 때 잘 얼어붙는 결빙취약지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에도 국고(12억원)가 지원된다.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이번에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에 시범적으로 포함된 것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