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한 경기도 못 뛰지만 '핵심 멤버'인 이유…"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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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위고 요리스(36) 도움을 받고 있다.
비카리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풋볼 데일리'를 통해 "나는 요리스를 존경한다. 토트넘에서 많은 커리어를 쌓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트로피와 결승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존경심은 대단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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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위고 요리스(36) 도움을 받고 있다.
비카리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풋볼 데일리'를 통해 "나는 요리스를 존경한다. 토트넘에서 많은 커리어를 쌓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트로피와 결승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존경심은 대단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훈련하는 동안 나를 많이 도와준다. 올해는 내가 해외 리그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모든 게 새롭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의 도움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는 이탈리아와 다르다. 요리스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다. 그가 나를 위해 도와주는 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모두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흔들렸다. 골키퍼로서 선방 능력과 안정감이 떨어지고 말았다. 지난 시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번번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좋은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골칫거리가 됐다. 토트넘은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은 세리에A에서 훌륭한 능력을 선보인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올 시즌 1옵션 골키퍼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고 있고, 3경기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비카리오는 데뷔 때부터 줄곧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토트넘이 첫 해외 진출이다. 새로운 문화와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는 게 가장 중요했을 터. 요리스가 그를 도와주는 멘토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요리스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올여름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뿌리치고 토트넘에 남았다. 올 시즌 아직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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