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승차대에 ‘온열 의자’ 확대 설치

서울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버스 승차대에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지역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 4,220곳 가운데 3,433에 온열 의자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2,192개소에서 온열 의자가 설치돼 운영 중입니다.

또 온열 의자에 서울 시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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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