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티 불펜 대기, 단 1차전은 등판 없다" SSG 뒷문 강화는 2차전부터…1차전은 예비 선발까지 전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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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커크 맥카티가 SSG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원형 감독은 맥카티의 선발 복귀 여부에 대해 "일단 준플레이오프 경기 내용을 봐야 한다. 불펜 등판은, 본인도 미국에서 중간 등판 경험이 있어서 적응에 문제 없다고 했다. 경기에서 몇 개를 던지는지를 보고 (선발 전환 여부를)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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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커크 맥카티가 SSG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러나 1차전에는 등판하지 않는다. 허벅지 부상을 겪었던 최정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맥카티는 1이닝 정도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오늘은 대기하지 않는다. 경기 전에 불펜 투구를 했다. 오늘까지 한 번 더 점검하고 내일(2차전)부터 정상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맥카티는 지난달 23일 롯데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등판하면 거의 한 달 만의 복귀전이 된다. 단 이번 시리즈는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김원형 감독은 맥카티의 선발 복귀 여부에 대해 "일단 준플레이오프 경기 내용을 봐야 한다. 불펜 등판은, 본인도 미국에서 중간 등판 경험이 있어서 적응에 문제 없다고 했다. 경기에서 몇 개를 던지는지를 보고 (선발 전환 여부를)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는 천군만마가 돌아왔다. SSG는 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정은 10일 KIA전을 끝으로 실전에 나서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오늘 아침까지 확인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괜찮다고 하고 담당 코치들도 괜찮다고 해서(선발 라인업에 올렸다)"라고 말했다.
- 와일드카드 결정전 어떻게 봤는지.
"일단 NC는 타자들이 1번부터 5번까지 전체적으로 타율이 좋은 선수들이다. 올해만이 아니라 꾸준히 3할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라 타선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한다. 우리 선발이 잘 막아줘야 한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하위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면서 상위 타선으로 기회를 연결했고, 그래서 많은 점수가 나왔다. 그점을 신경 써야할 것 같다."
- 1년 전에는 정규시즌 1위로 상대 팀을 기다리는 위치였고, 이제는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작년에 기다린 것도, 올해 올라가는 것도)처음이라 해봐야 알 것 같다. 작년에는 정규시즌 막판에 손에 잡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페넌트레이스 끝나고 나서는 안도감이 들었다. 한국시리즈는 긴장도 했고, 페넌트레이스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막바지 순위 싸움을 계속하면서 집중력을 갖고 경기해왔다. 페넌트레이스 끝난 지 나흘 정도 지났는데 그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2차전 선발은 김광현으로 예상되는데, 문승원은 불펜에서 대기하나.
"김광현과 맥카티가 미출전 선수고 나머지 투수들은 전부 대기한다."
"3차전 4차전 선발도 어느정도 계획은 했다. 변수가 있는 게 연장 15회다. 연장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일단 선수들에게는 대기를 하도록, 마음의 준비라도 하도록 했다.
- 하재훈이 선발 출전한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큰 경기 경험이 적은데.
"대부분의 선수들에게는 작년 한국시리즈(경험)가 컸다. 하재훈은 계속 좋은 흐름을 갖고 있어서(기대한다)."
- 최지훈이 하위 타순에 들어갔는데.
"최지훈도 상대 투수(신민혁)과 맞대결 결과가 좋다(5타수 3안타). 오태곤은 올해는 안타가 없는데 꾸준히 신민혁에게 강해서 1번에 넣었다(올해 5타수 무안타, 통산 16타수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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