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강원 동해안 대기 건조
위성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는 구름 없이 깨끗합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며 동쪽의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로 오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산불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날은 쌀쌀했습니다.
내륙 곳곳은 5도 안팎으로,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은 18도로 올라서겠는데요.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나는 큰 일교차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1.9도, 청주 12.3도, 대구 13.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청주, 전주와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울산 20도가 예상되고요.
강릉과 제주는 21도 선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으로 바다의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앞으로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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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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