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낮부터 추위 풀려...서래섬 메밀꽃 가득
[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쾌청합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메밀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캐스터]
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하얗게 수놓아진 메밀꽃밭이 너무 아름답죠.
저는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서래섬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고운 메밀꽃이 살랑 살랑 흔들리는데요,
화려하고 크진 않지만 은은하고 우아한 멋이 있습니다.
소설과 영화에도 많이 등장하는 메밀꽃의 꽃말은 '사랑의 약속' 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완벽한 가을날,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시면 참 좋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아침도 공기가 무척 차가웠습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된 곳도 있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서풍이 지속하면서 태백산맥의 동쪽 지방은 대기가 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강릉과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큰 추위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때일수록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고,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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