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언제 와" 덜덜 떨지 마세요…서울 '정류장 온열의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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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버스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지난해 51.9%에서 올해 81.35%로 29.45%포인트(P) 높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에 온열의자를 설치(설치율 81.35%)·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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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버스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지난해 51.9%에서 올해 81.35%로 29.45%포인트(P) 높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다. 올해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달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에 온열의자를 설치(설치율 81.35%)·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다.
시는 올해 설치하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해 운영한다. 현재 자치구별 상이하게 제작된 온열의자 상판부를 펀(Fun) 디자인 및 해치 캐릭터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배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이라며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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