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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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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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50% 추경으로 확보하고 연내 계약 추진
[광명 =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 우성아파트와 하안주공 1~12단지 등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약 30억 원을 들여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초 경기도에 정밀안전진단 비용 50% 지원을 요청, 지난 9월 전액 지원받게 됐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나머지 50%를 시가 지원하기로 하고, 광명시 추가경정예산에 이를 반영해 연내 정밀안전진단 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안전진단 비용 지원이 결정된 만큼 연내 계약추진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수행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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