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추진

문영호 기자 2023. 10. 22.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산 우성아파트·하안주공 1~12단지 등 13곳
시비 50% 추경으로 확보하고 연내 계약 추진
광명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 =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 우성아파트와 하안주공 1~12단지 등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약 30억 원을 들여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초 경기도에 정밀안전진단 비용 50% 지원을 요청, 지난 9월 전액 지원받게 됐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나머지 50%를 시가 지원하기로 하고, 광명시 추가경정예산에 이를 반영해 연내 정밀안전진단 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안전진단 비용 지원이 결정된 만큼 연내 계약추진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수행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