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익 수천만 원' 풍자, 한남동 새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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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사한 근황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새로 이사한 집의 내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자가 꿈에 그리던 한남동으로 이사했지만, 침대는 무너지고 정리되지 않은 짐들이 집안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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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살았던 가족... 아빠 집 먼저 사드렸다"
방송인 풍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사한 근황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새로 이사한 집의 내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자가 꿈에 그리던 한남동으로 이사했지만, 침대는 무너지고 정리되지 않은 짐들이 집안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은 그야말로 난장판 그 자체였다. 풍자 또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짐들을 보며 막막함을 느꼈고, 지켜보던 참견인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게다가 가스 불이 나오지 않아 음식을 해 먹지도 못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쫀드기를 겨우 발견하는가 하면 컵이 없어 사발에 커피를 타 마시는 등 짠내 나는 생활이 그대로 드러났다.
풍자 하우스를 탈바꿈하기 위해 대영 부원장과 우현 부원장, 곽튜브가 나섰다. 특히 대영 부원장과 우현 부원장은 집 상태를 보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금세 집 정리를 도와나갔다. 이때 두 사람은 풍자의 과거 연애편지를 발견하는가 하면 풍자는 과거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아내며 참견인들을 들썩이게 했다.
풍자와 곽튜브의 묘한 썸 기류도 이목을 끌었다. 풍자는 "너 옛날에 나 좋아하지 않았니?"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우리 사이에 선 그어"라며 찬물을 끼얹는 풍자의 단호한 말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은 집 정리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먹방 부스터를 가동했다. 라면부터 이삿날 국룰이라는 짜장면과 함께 모닝 소맥까지 제대로 된 먹파티가 펼쳐진 것. 이들은 먹는 와중에도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받고 왁자지껄한 집들이를 이어가며 재미를 더했다.
풍자는 '몇 번째 이사냐'는 질문에 "10번 넘는다. 처음 독립했을 때 월 18만 원짜리 고시원이었다. 침대가 걸려서 문을 활짝 못 열었다. 싱글 침대 크기만 했던 방이다. 그 원룸 앞에 앉아서 너무 눈물이 나더라.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빨리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열심히 일을 했지만, 열심히 저축해서 우리 아빠 집을 먼저 사드렸다. 우리 가족이 다 반지하에 살았다. 돈 모아서 아빠 집 이사시키고, 여동생도 말도 안 되는 반지하 월세 살고 있었는데 또 다시 돈 모아서 여동생 전셋집을 해줬다"며 "그 후에 나도 내 집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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