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친환경' 인증받은 샴푸·샤워젤…국내 첫 출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 출시
국내 샴푸·바디워시중 처음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

[서울=뉴시스]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샴푸, 샤워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3.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유한킴벌리는 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이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샴푸, 바디워시 중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된 사례는 그린핑거 포레스트가 최초다.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성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평가하여 상위 1%의 제품에만 부여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포장재 재사용 제품 10% 이상 생산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은 제주 편백수와 천연유래 지수 96% 이상을 담아낸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와 두피를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며, 세정 이후 물속에서 99% 이상 생분해된다.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향료 25종을 배제했고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차별화된 재활용 우수등급 패키지도 적용됐다. 용기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특히 펌프에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금속 스프링 대신 플라스틱 탄성소재를 적용해 패키지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설명 라벨도 점착제를 최적 수준으로 설계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제품은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