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에 써달라" 정승연·김교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박종대 기자 2023. 10. 2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승연 경기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와 김교자 광교운수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이사와 김 대표는 지난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장학재단, 1만1963명에 장학금 95억7681만원 지급
[수원=뉴시스] 장학금 전달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3.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정승연 경기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와 김교자 광교운수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이사와 김 대표는 지난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 이사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하겠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1963명에게 장학금 95억7681만원을 지급했다.

[수원=뉴시스] 장학금 전달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3.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