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3억 로또’, 천호 역세권 등 전국 4000가구 분양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2~3억원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단지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서울 강동구에선 지난주에 이어 5·8호선 천호역 역세권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3~27일 전국 8곳에서 총 3983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천호동 423-7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총 535가구 중 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규모이며 분양 평형은 전용면적 44~84㎡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13억3000만원대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보다 약 1억원가량 저렴하다. 천호역까지 도보로 10분 이내이며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등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선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이 분양 예정이다. 장지동 970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이며, 1227가구 모두 분양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고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라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도 청약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48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6억9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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