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이 사실이라니…맨유, 매과이어와 함께한 최근 16G '15승 1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매과이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말이 사실이었다.
특히 매과이어는 이날 패스 성공률 82%(76/93), 공격 지역 패스 14회, 롱 패스 13회 성공(17회 시도), 태클 1회 성공(1회 시도), 볼 차단 3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8회, 공중 경합 5회 성공(7회 시도)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흥미로운 기록을 공개했는데, 2022년 10월 이래 매과이어가 출전한 16경기에서 맨유는 15승 1패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매과이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말이 사실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연승과 함께 5승 4패(승점 15)로 8위에 도약했다.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는 쉽지 않은 4백을 들고나왔다. 빅토르 린델뢰프, 조니 에반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로트를 배치했다. 라파엘 바란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우선 서브로 시작했다.
매과이어가 중심이 된 맨유 수비진은 스콧 맥토미니의 핸드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PK) 실점을 제외하고 필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매과이어는 이날 패스 성공률 82%(76/93), 공격 지역 패스 14회, 롱 패스 13회 성공(17회 시도), 태클 1회 성공(1회 시도), 볼 차단 3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8회, 공중 경합 5회 성공(7회 시도)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매과이어를 조명했다. 흥미로운 기록을 공개했는데, 2022년 10월 이래 매과이어가 출전한 16경기에서 맨유는 15승 1패를 거뒀다. 반면, 매과이어가 없던 42경기에서 22승 13패(7무)를 기록했다. 승률이 94%와 54%로 확연하게 대비됐다.
더불어 해당 매체는 매과이어를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하기도 했다.
매과이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원하는 만큼 선발로 뛰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선발 출전했던 경기를 보면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영국 '디 애슬래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35경기에 출전해 27승으로 77% 승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선발 출전한 18경기에서 14승으로 78%를 보였다. 맨유에서 어떤 센터백보다 높은 승률이었다.
물론, 매과이어가 항상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건 아니었다. 그래도 자신이 콕 집었던 '승률'에서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