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라리아 환자 700명 넘어‥12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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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7백 명을 넘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한해 7백 명을 넘은 건 2011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환자 91%인 6백57명은 국내에서, 9%인 62명은 해외에서 감염됐고,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 인천 17%, 서울 13%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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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7백 명을 넘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한해 7백 명을 넘은 건 2011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환자 91%인 6백57명은 국내에서, 9%인 62명은 해외에서 감염됐고,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 인천 17%, 서울 13% 순이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채집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고, 감염시 오한 고열 등이 반복될 수 있다며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585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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