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풀스택' 국제표준 승인…AI 피라미드 전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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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연구반)-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인공지능(AI) 통합 패키지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표준은 지난 2021년 12월 SKT가 ITU-T에 제출한 AI 통합 패키지의 필수 기술 구성요소 및 구조와 연동 방식을 규격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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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연구반)-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인공지능(AI) 통합 패키지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표준은 지난 2021년 12월 SKT가 ITU-T에 제출한 AI 통합 패키지의 필수 기술 구성요소 및 구조와 연동 방식을 규격화한 것이다. SKT 주도로 진행된 AI 기반 연구결과가 이번에 ITU-T 국제 회원국 회람을 거쳐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은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각각 기술요소를 연결해 통합 패키지다.
SKT는 이번에 그동안 쌓아온 AI 연구개발(R&D) 역량과 사업화 노력을 세계 각국 회원사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AI서비스 개발 과정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로 AI 풀스택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앞서 신규 기능을 추가한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비롯, AI 헬스케어, AI 반도체, AI 미디어, AI 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AI 풀스택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향후 'SKT AI 피라미드 전략'과 연계한 서비스 혁신과 대외 협력을 주도하는 기술적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 R&D 담당은 “이번 국제표준 승인은 SK텔레콤이 그동안 축적해온 AI 기술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가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T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KT는 AI 및 산업 분야 플레이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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