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은 OO대학·병원역입니다'…코레일, 57개 전철역명 판다

이민하 기자 2023. 10.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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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철도역 인근 시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역명판 아래에 괄호로 사용기관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모집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선 20개, 경인선 13개, 경원선 10개), 4호선(안산선 8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57개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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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경의중앙선 57개역 인근 대학·병원 등 다중시설 대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철도역 인근 시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역명판 아래에 괄호로 사용기관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모집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선 20개, 경인선 13개, 경원선 10개), 4호선(안산선 8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57개역이다. 참여 조건은 역에서 가까운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선정 시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지역 주민의 반대가 없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당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내년 1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역 입구, 승강장 내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며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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