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장행렬경진대회 대상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

정경규 기자 2023. 10.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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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에서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시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난 14일 36개팀 2600여명이 참가해 열린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가장행렬경진대회에는 공모 36개팀 2600여명과 초청 6개팀 17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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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36개팀 2600여명 참가
[진주=뉴시스] 진주시,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대상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에서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시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난 14일 36개팀 2600여명이 참가해 열린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경진대회 대상은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에게 돌아갔으며 상장, 우승기, 트로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대효 무술놀이터, 트리 풀 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는 다움&나눔 태권도연합, 진주교대 올댄스, 산청문화예술봉사단이 받았다. 특별상은 월드태권도장이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72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이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이번 가장행렬경진대회에는 공모 36개팀 2600여명과 초청 6개팀 170여명이 참가했다. 진주경찰서의 선도차를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악대·의장대, 취타대 행렬도 함께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화려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진주대첩 의병도시 합천과 의령에서도 참가해 진주대첩 승전의 역사를 계승하는 가장행렬의 취지를 더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는 시민과 학생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지난해보다 다양한 계층의 공모팀이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으며, 학부모와 시민들도 함께하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가장행렬경진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인사 드린다”며 “이제 곧 마무리되는 진주 10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축제기간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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