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응다리,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명소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을 계기로 이응다리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키우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다리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것은 정부로부터 문화·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체부가 '로컬100'이란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목표로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해 육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개통된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천446m 길이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으로,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로로,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름다운 야경이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을 계기로 이응다리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키우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정 4기 역점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금강 수변이 만나는 핵심 친수공간이자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금강의 미래를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와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제1회 세종 빛 축제'도 개최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다리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것은 정부로부터 문화·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