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 교재·교구 나눔

유효송 기자 2023. 10.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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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말레이시아 등 인접 나라들에 5300만원 상당의 교재와 교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총 3개국에 교육용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 '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별 지원 규모는 △말레이시아 3700만원 △인도네시아 1300만원 △일본 300만원 등이다.

또 23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공무원 20명이 직접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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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본관

서울시교육청이 말레이시아 등 인접 나라들에 5300만원 상당의 교재와 교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총 3개국에 교육용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 '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이같은 나눔사업은 국제적 나눔과 한류 확산 차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국가별 지원 규모는 △말레이시아 3700만원 △인도네시아 1300만원 △일본 300만원 등이다. 교구, 교과서, 생필품, 한복 등을 지원한다.

또 23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공무원 20명이 직접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전기, 목공, 외벽 도색 등 노후된 현지 교육·주거 환경 시설 보수를 도울 계획이다. 봉사활동연수단은 방문하는 기관에 기부금과 물품도 전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글로컬 나눔 사업과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추구하는 글로벌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상생의 국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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