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이준영 학생, 창업경진대회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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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선) 4학년 이준영 학생이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남대 이준영 학생은 10월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심사위원과 대국민 평가단 100명 앞에서 열린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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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선) 4학년 이준영 학생이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행사다.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자체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진출권을 부여한 후 왕중왕전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해당 행사에서 광주팀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라고 호남대는 설명했다.
올해는 서울시와 광주시 등 전국 42개 기관 2724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최종 10팀이 경합을 벌였다.
호남대 이준영 학생은 10월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심사위원과 대국민 평가단 100명 앞에서 열린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씨의 작품은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전용 길 안내 플랫폼 '우리, 광주'라는 작품이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 세광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던중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장애인 전용 길 안내 플랫폼'을 연구하게 됐다.
이씨는 "국내에 나온 많은 길안내 앱들이 일반인 대상인데다, 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앱 마저도 수도권 위주로 돼 있어 지방에 있는 장애인들은 상대적으로 이동권에 제한이 있어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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