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내놓으라" 40대 전신 문신남, 알몸으로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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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나체로 식당에서 흉기를 내놓으라고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에 제압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22일 수원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서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식당에 도착한 경찰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안의 물건을 집어던졌고, 테이블에 놓여 있던 음료수 병을 집어들고 경찰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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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나체로 식당에서 흉기를 내놓으라고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에 제압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22일 수원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서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 이 남성은 전신에 문신을 한 상태였으며, 가위와 소주병을 들고 호프집 주인을 협박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압됐다.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영통구의 거리에 있던 시민들은 경찰차를 발견하자 A씨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A씨는 등부터 허벅지까지 시커멓게 문신을 새긴 모습이었으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A씨는 곧바로 한 식당에 들어가더니 주방으로 들어가 “칼을 내놓으라”며 소란을 피웠다. A씨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던 손님들은 고성이 들리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재빨리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식당에 도착한 경찰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안의 물건을 집어던졌고, 테이블에 놓여 있던 음료수 병을 집어들고 경찰에게 향했다. 경찰은 경고 후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A씨는 이내 가슴을 쥐더니 바닥에 쓰러졌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신체 중요 부위를 가려준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앞서 인근 유흥주점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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