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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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시골살이 체험 행사가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에 서울·대전·인천·부산·세종 등 다양한 지역 참가자 25명이 참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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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시골살이 체험 행사가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에 서울·대전·인천·부산·세종 등 다양한 지역 참가자 25명이 참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20일 학산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온라인마켓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21일에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견학하고, 국악체험존과 양산팔경, 영동시장 등을 둘러봤다.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에서는 귀농·귀촌 지역사회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참여자 김모(63·경기 광주)씨는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아름다움과 간결한 생활을 경험했다"며 "앞으로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표고버섯농장과 와인터널을 견학하고, 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해산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골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농업창업지원, 주택구입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 초기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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