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목숨 걸고 안은진 구했다…‘연인’ 11.7%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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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연인'에서는 포로 시장 경매 단에 오른 유길채(안은진 분)를 보고 절규하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포로시장에서 꺼내려 하지만 길채는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자신으로 인해 이장현이 피해받는 것도 원치 않아 이장현을 밀어냈다.
그는 유길채를 속환시켜 조선에 보내려 했지만, 이장현을 주시하고 있던 각화(이청아 분)가 한 발 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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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남궁민이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연인’에서는 포로 시장 경매 단에 오른 유길채(안은진 분)를 보고 절규하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포로시장에서 꺼내려 하지만 길채는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자신으로 인해 이장현이 피해받는 것도 원치 않아 이장현을 밀어냈다.
그래도 이장현은 유길채를 포기하지 못했다. 그는 유길채를 속환시켜 조선에 보내려 했지만, 이장현을 주시하고 있던 각화(이청아 분)가 한 발 더 빨랐다. 이를 안 이장현은 한달음에 각화를 찾았으나 각화는 유길채를 내줄 마음이 없었다.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 분)에게 청이 요청한 군량미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유길채를 속환해 주길 부탁했다.
각화의 시녀가 된 유길채는 다시 한번 시련에 부딪혔다. 각화는 유길채를 자기 아버지인 청 황제 홍타이지(김준원 분)에게 바치겠다 협박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굴복하지 않았다. 유길채는 황제인 홍타이지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은 포로가 아니며 많은 조선 여인이 처참한 핍박을 받고 있다고 만주어로 전했다.
결국 각화는 유길채를 가뒀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조선으로 떠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각화가 판 함정이었다. 각화는 이장현에게 유길채를 두고 목숨 건 내기 사냥을 제안했다. 자신이 이기면 유길채는 평생 자신의 시녀로 살지만 이장현은 살고 이장현이 이기면 유길채는 속환돼 조선으로 돌아가지만, 이장현은 죽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현은 망설이지 않고 제 죽음을 택했다.
이장현은 유길채의 이름을 부르며 죽을힘을 다해 달렸다. 그는 각화가 쏜 화살을 맞으면서도 유길채를 구했고 “내가 이겼어”라고 유길채의 품에 쓰러졌다. 이를 본 유길채는 오열하면서도 이장현에게 활을 쏜 각화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이장현은 유길채 앞에서 눈을 떴다. 밤새 그의 곁을 지킨 유길채는 “나리. 제가 속환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리의 덕분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연인’ 1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7%로 전 회 대비 1.5%P 상승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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